KOSA, SW 런앤그로우 포럼서 김효근 이화여대 교수 마스터피스 전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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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가 '제8회 SW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즈니스 아티스트, 김효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마스터피스 전략경영을 예술하라'는 주제로 포럼 강의가 열렸다.

김 교수는 “세상은 소비자 만족을 넘어 소비자 감동의 시대”라며 “미학적 경험을 추구하는 아트슈머가 된 소비자들을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의 현존감을 추구하는 것이 미학적 감동의 원리”라며 “인간의 근원적 욕망, 감정, 느낌에 주목한 쾌락, 자아실현, 관계, 부정적 감정 해소 등과 관련한 소비자 현존감이 무엇이고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미래 경영의 핵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21세기 경영-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마스터피스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 생산 주체의 정체성을 메타적으로 인지하고 △기존과 다른 역발상으로 세상을 예민하게 감지, 새로운 통찰을 발견 후 △극한의 상상력을 발휘, 통찰이 실현되는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 포럼은 오는 10월 25일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메타인지를 이해하면 지혜가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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