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산기업 LIG넥스원이 구미에 1100억원을 투자해 방위산업분야 증설투자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구미시와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투자는 LIG넥스원이 생산역량을 높이고, 첨단 방위력 개선 및 다양한 무기체계사업을 위한 취지다. 또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동, 유럽, 아시아에 현궁, 신궁, 천궁 등 첨단 무기 수주계약이 잇따르고 있기때문이다. 이번 MOU에는 박배호 LIG 생산본부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