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월드킴와와 교류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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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문화학부 이민다문화전공과 한국어센터가 지난 27일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의 국제적 네트워크인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월드킴와)와 국제결혼여성 가정의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 학과 교류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World-KIMWA 문정균 회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경희사이버대를 방문해 World-KIMWA 회원과 자녀들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한국 문화 교육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World-KIMWA 회원들의 재교육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World-KIMWA 8대 회장을 맡고 있는 문정균 회장은 경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파독 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 회장은 “세계 한인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이 필요했는데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며 “회원 가정에 학위과정뿐만 아니라 비학위 과정까지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서진숙 교수는 “이민다문화전공은 글로벌 이민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전공”이라며 “World-KIMWA의 협력이 많은 시사점을 제시할 것 같다. 향후 원활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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