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가 개발, 라인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역할수행게임(RPG)다. 직업 구분 없이 스킬 룬과 링크 룬을 활용한 성장,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사용 여부가 결정되는 스킬 시스템과 PvP와 PvE 등 핵앤슬래시 RPG 요소를 두루 갖췄다.
깊이 있는 세계관과 함께 다양한 스킬 조합으로 이용자가 직업의 틀에 묶이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전투 메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호쾌한 타격감과 전투의 재미도 장점이다.
니즈게임즈는 핵앤슬래시 장르 게임 제작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2019년 1월 설립됐다. 순수 개발인력만 100여명이 언디셈버의 한국,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축적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목표다.
언디셈버는 룬과 룬 캐스트라는 독창적 시스템을 구현, 조합의 재미를 제공한다. 룬 캐스트로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스킬 룬과 보조 룬을 직접 배치해 원하는 전투 메타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 인터페이스를 구분, 각 플랫폼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1월 국내 출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양대 모바일 앱 마켓 매출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10월 중 글로벌 런칭, 다양한 마케팅 전략 수행으로 장기 흥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구인영 니즈게임즈 대표는 “언디셈버가 글로벌에 도전을 앞두고 받게 된 상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더욱 좋은 게임과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