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는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A-STREAM'(에이스트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운영하는 김동환 이브로드캐스팅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김창원 타파스미디어 대표,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둘째날 IR 데이에서는 세계 30명 이상의 투자자가 온라인을 통해 기업 설명회에 참여한다. 또 국내 벤처캐피털(VC) 관계자 40여명, 해외 VC 관계자 30여명, 스타트업 및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3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와이앤아처는 싱가포르에서도 행사를 개최하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