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치엔다이퀘스트, 에스엔에이와 '로그레이' 총판계약 체결

국내 대용량 로그 수집·분석 시장 진입·정착 전략적 협업 추진

자연어처리 전문기업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가 에스엔에이와 대용량 로그 수집 분석 솔루션 '로그레이(LogRay)'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접목시켜 고객사의 니즈에 대응하며, '로그레이'가 국내 대용량 로그 수집, 분석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총판 계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로그레이'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협업 △양사 파트너 에코시스템 (Partner Ecosystem) 구축에 대한 협업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한 상호 협업 등이다.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는 20년 이상 축적된 자연어처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용량 로그 수집, 분석 솔루션 '로그레이'를 개발했다. '로그레이'는 네트워크, 보안, 어플리케이션 등 여러 장비에서 발생되는 로그를 통합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빠르게 문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의 검증된 지능형 검색엔진 탑재로 수집된 대용량의 로그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에스엔에이는 솔루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가 개발한 '로그레이'를 국내 빅데이터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고객의 피드백을 제공해 솔루션 고도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의 강락근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 체결로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의 기술력과 에스엔에이의 솔루션 세일즈 능력이 합쳐져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피드백 반영을 통해 로그레이가 국내 빅데이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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