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가 인재INC를 인수,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높은 공공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
NHN클라우드와 인재INC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CMP)을 제공하며 △데브옵스, 지속 통합/지속 제공(CI/CD)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
인재INC는 2001년 설립된 클라우드 기업이다.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162억6411만원이다. 직원수는 3월 기준으로 86명이다.
인재INC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우주전파연구원, KT 등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NHN클라우드는 인재INC 인수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받을 전망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인재INC와 NHN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인프라,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데브옵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NHN클라우드 사업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