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자·여자 단거리 300m 레이스
25일 장거리 10km 레이스까지 총점으로 우승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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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타쿠치(일본)가 남자 단거리 300m 결승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웃고있는 모습.

국내에서 처음 열린 SUP(패들보드) 국제 대회 'APP 월드투어 부산 썹 오픈' 300m 단거리 우승은 라이 타쿠치(일본), 캐롤라인 쿤첼(덴마크)이 차지했다.

라이는 24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펼쳐진 '2022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APP 월드투어 부산 썹 오픈, 이하 부산 썹 오픈) 남자 단거리 300m 결승전 4레인에서 출발해 2분 17초 3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단거리 300m 결승전에서는 1레인에서 출발한 쿤첼이 2분 33초 8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여자 단거리 300m에서 최지원이 2분 51초 04로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종 순위는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10km 장거리 레이스를 마친 뒤 단거리, 장거리 총점으로 결정된다.


APP와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가 주최하고 KAPP와 수영구가 주관하는 부산 썹 오픈은 주관 방송사인 MBC를 통해 MBC 플러스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부산=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