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데브멘토 공동 주최 '엔진엑스 디벨로퍼 밋업' 30일 열려
스타트업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개요에서부터 실제 적용사례까지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F5코리아(지사장 조재용)는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이달 30일 역삼동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1회 엔진엑스(NGINX) 디벨로퍼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MSA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 MSA 전문가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길재 GS리테일 팀장이 '마이크로 서비스 대 모놀리식 아키텍처 : 스타트업에 적합한 것은?'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주길재 GS리테일 팀장은 '스타트업을 위한 마이크로서비스 시작하기'라는 내용으로 실제 MSA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서원근 엔진엑스 스토어 운영자는 '마이크로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버, 엔진엑스 유닛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2018년에 공식 발표된 엔진엑스 유닛(NGINX unit)이 국내에 공식적으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현우 어반베이스 부사장(CTO)은 '개발 20년,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여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방현우 부사장은 20년 간 개발을 해온 경험과 함께 지난 10년간 4개의 회사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구조로 전환한 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F5코리아 측은 “엔진엑스 디벨로퍼 밋업 행사는 F5가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한 행사”라면서 “F5는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밋업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