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창간 40주년을 맞아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와 함께 제1회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을 신설해 22일 시상식을 갖는다.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통해 국가 혁신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21세기 국가발전과 미래지향적 성장에 기여한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가 엄정한 과정을 거쳤다.
윤종용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송하중 경희대 교수, 김준기 서울대 교수, 강병준 전자신문 편집국장,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회장을 위원으로 선정위원회를 꾸려 두 명의 수상자를 엄선했다.
1회 수상자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을 선정했다. 이들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기초과학과 산업 발전은 물론 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 디지털전환 관련 미래산업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강 의원은 △미래차 육성 특별법 △디지털 포용법 등을, 김 의원은 △메타버스 진흥법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육성법 등을 발의해 국가 혁신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기여했다.
강 의원과 김 의원은 대전환 시대 신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하는 한편, 후반기 국회에선 보다 민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