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광주에이스페어(ACE Fair)'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경콘진은 그동안 도내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참가해온 '광주에이스페어'에 올해부터 경기도관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도내 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돕는다.
이번 경기도관에는 △아이코닉스(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뽀롱뽀롱 뽀로로) △유비스(게임 제네시스) △씨알존(캐릭터 컵독, 과일토끼, 노블립스) △디앤피코퍼레이션(캐릭터 비비포시즌, 징어와 친구들) △캐릭터공작소 망치(캐릭터 한라범, 검둥곰둥이네) △쿨쿨스튜디오(캐릭터 쿨쿨) △붐모바일(게임 로드마마) 등 총 7개 경기도 기업이 참가한다.
경콘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이번 참가를 통해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기업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콘진은 광주 에이스페어뿐만 아니라 국내외 콘텐츠 전시공동관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등 도내 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해외진출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