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30억원 투입해 기업당 물류비용 7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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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가 하반기 물류지원 특별대책으로 기업에 물류비용을 지원하고 컨설팅도 제공하는 방안을 냈다.

KOTRA는 중소기업 1개사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해 수출기업이 KOTRA 해외공동물류센터에 화물을 보관하고 해외통관, 해외 내륙운송, 반품처리 등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출더하기 물류 특별사업'을 추진한다. KOTRA는 이 사업에 모두 30억원을 투입해 40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KOTRA는 물류사와 협력해 해외공동물류센터를 2019년 41곳에서 올해 78개국 238곳으로 확대했다. 지난 7월까지 우리나라가 1억달러 넘게 수출한 국가 81%를 커버하는 규모다. 올해는 미국 애틀란타, 중국 창춘, 하얼빈, 가나 아크라에도 공동물류센터를 설치해 해외 물류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KOTRA는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지원도 확대했다. 중소·중견기업은 지난 7월 1일 이후 발생한 수출 물류비를 최대 1400만원 한도 내에서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물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KOTRA는 수출 물류 플랫폼 T사와 함께 전국 각지 100개사 이상을 찾아가 무료로 컨설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늘어나는 수출물류비를 절감하도록 기업별로 물류처리 현황을 분석하고 수출 품목과 수출지역, 운송수단에 맞게 물류비 절감 방안과 조건에 맞는 포워더 발굴 방법을 제시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류가 안정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인프라와 서비스, 컨설팅을 아우르는 양질 종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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