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내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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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직접 신청하는 특성화시장육성, 시장경영패키지,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 화재알림시설설치,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8개 사업과 지자체와 방송사에서 참여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지역민영방송(홍보방송) 등 2개 사업으로 총 1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고를 통해 내년도 지원 대상을 미리 결정해 충분한 사업 준비기간 확보와 해당 지자체 매칭 예산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유도하고 전국 총 500여 곳에 412억원(정부안 기준)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은 특히, '재난·재해 대비 강화'와 '상인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청자를 모집·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중기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7일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오는 12월쯤 진행될 예정이다.

김한식 청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는 상인 여러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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