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청양군 수해 복구 지원금 3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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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성백조주택 정대식 부회장(사진 왼쪽)이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집중호우 수혜복구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이 16일 청양군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역 수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대전에서 1981년 창립한 중견건설사로 2022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46위를 기록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난달 보령해양머드박람회 5000만원, 내달 열릴 계룡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문화체육 발전을 위해 유소년 골프인재 후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 청소년 골프대표 이수민 선수(청양 청신여중1)를 2년째 후원 중으로 2021년 2000만원, 2022년 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일원에 27홀 규모(131㎡, 구 40만평) 골프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토지 확보 중이다.

정대식 금성백조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 가축 폐사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수해 복구 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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