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컬쳐 마이그레이션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이 '애자일 리더(Agile Leader)' 교육 과정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애자일 리더' 교육 과정은 애자일의 기초 개념부터 실제 사례까지 기업이 애자일 전환(Agile Transformation)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소개한다.
최근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함께 유연한 조직을 이끌기 위한 애자일 전환이 주목받고 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본 과정의 참가자들은 워터폴(Waterfall) 방식과 애자일 방식의 비교 분석을 통해 애자일 개념 및 가치와 원칙을 이해하고, 스크럼과 칸반 같은 애자일 프로세스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리더와 관리자는 조직에서 어떻게 애자일을 시작해야 하는 지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글로벌 금융기업 출신인 오픈소스컨설팅 김대일 애자일 코치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유수의 여러 글로벌 선진 금융 기업에서 CTO, CIO, COO를 역임하며 다수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및 IT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간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애자일 교육 및 컨설팅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마이그레이션 및 교육 센터인 ‘열린기술공방’을 통해 현재까지 1,200여명이 넘는 애자일 과정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LG CNS, KB국민은행, 삼성SDS, 한국GM 등이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의 경우 애자일 전환을 위한 내부 핵심 애자일 코치를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애자일 방법론인 Scaled Agile Framework®(SAFe®)를 공급하는 Scaled Agile, Inc.와 국내 최초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애자일 및 SAFe 도입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 최고운영 및 전략책임자이자 애자일 코치인 한진규 부사장은 “민첩한 조직 문화는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이며, 이미 해외에서는 애자일 방법론이 비즈니스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이번 ‘애자일 리더(Agile Leader)’ 과정 런칭을 통해 애자일 기초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 애자일까지 국내 기업들의 애자일 전환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오픈소스컨설팅이 신규 개설한 '애자일 리더' 과정은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열린기술공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