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코리아 우리가 이끈다]베스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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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6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된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옵스나우(OpsNow)'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중동,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2500여개 고객사가 옵스나우를 사용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라틴 아메리카와 동남아에서도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판로를 넓히고 있다.

옵스나우는 △분산된 멀티 클라우드 자산 통합 관리 △자산 최적화 관리 △클라우드 비용 관리 및 가시성 제공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및 인공지능(AI) 기반 이상 비용 예측 △클라우드 거버넌스 제공 △인시던트 통합관리 등 클라우드 운영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옵스나우는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여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국내 CSP도 함께 지원한다. AWS에서 부여한 CMP 인증 'AWS CMT 컴피턴시'를 획득한 국내 유일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보안에 있어서도 보안 정책 준수, 보안 수준 평가, 이상행위 탐지 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행위 탐지 기능을 통해 고객사의 보안 사고를 조기에 탐지해 해결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 등 관련 업체들이 파트너 이름으로 옵스나우를 사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옵스나우 화이트 레이블'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옵스나우 고객사 중 화이트 레이블 파트너를 통해 이용하는 수가 1000곳을 돌파했다. 국내 화이트 레이블 파트너는 20여곳에 달한다. 향후 기업 간 거래(B2B) 고객을 지속 확보하면서 이들과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계속 진출할 계획이다.

옵스나우 선전에 베스핀글로벌은 힘입어 현재까지 미국, 중국, 중동, 동남아, 일본 등 8개국 12개 도시에 글로벌 거점을 마련했다.

지난해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에 합작회사를 세웠으며, 중동 현지 법인을 아부다비로 확장 이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거점 간의 유기적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더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및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베스핀글로벌은 향후 클라우드 전문성과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전력투구할 방침이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