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2011년 7월 'D-클라우드센터'를 개관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서비스하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기존 전사자원관리(ERP) 제품을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ERP뿐 아니라 비즈니스 플랫폼, 그룹웨어, 정보보안, 클라우드팩스 등 기업에 필수인 다양한 솔루션을 SaaS로 지원한다.
더존비즈온은 다수의 클라우드 특허 기술을 보유했다. 국가·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에 필수인 CC인증을 비롯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제도인 IS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공공기관 전용 통합 업무 플랫폼 '위하고V(WEHAGOV)'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은 SaaS와 IaaS 분야로 나뉘어 있는 데 더존비즈온은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양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응한다.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되는 것은 물론, 사용자 영역이 외부 공격에 노출되더라도 업무영역으로 접근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물리적인 2차원 바코드 인증 등 허가된 사용자 이외 타인의 업무 시스템 접속을 원천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업무환경에서는 전 임직원의 PC가 한 PC에 업무 영역과 사용자 영역이 완벽히 분리, 외부의 해킹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업무환경이 조성된다. 물리적인 망 분리와 같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도입 및 운영 비용이 절감된다.
더존비즈온은 자체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보유했다. D-클라우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자체 보안관제 시스템을 통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 개인용 서비스와 완전히 분리되며 사용자별 권한 관리로 기업 정보자산 침해사고를 예방한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