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황재윤 DGIST 교수 사외이사 선임

Photo Image
황재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공간정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다비오가 황재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황 사외이사는 2016년부터 다비오와 DGIST의 연구 협업을 통해 이미지 분석 딥러닝 기술로 공간정보를 추출하는 핵심 기술개발 고도화를 이끌어 왔다.

AI 분야 최고 학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논문을 포함한 AI 관련 2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중 다비오와 공동으로 논문을 4건 발표한 바 있다. 2021년에는 항공영상에서 건물 모양을 정확하게 추출하는 AI 기술 연구 논문이 국제전자전기학회(IEEE) 원격탐지분야 학술지에 소개되면서 국제에서도 인정받는 우수한 성과를 만들었다.

황 사외이사는 “다비오의 공간정보 기술은 사람이 그 동안 어렵게 해 오던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라며 “연구 개발하는 기술이 국내외 성과를 보이고 있어 연구자이자 사외이사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비오는 2012년 설립된 공간정보 전문 AI 기술기업으로 실내외 공간데이터의 디지털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