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추석을 맞아 '티맵(TMAP) 대리' 기사들에게 한우선물세트·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명절 선물을 증정한다. 플랫폼 이동 종사자와의 '상생' 강화를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 일환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30건 이상 운행을 완료한 티맵 대리 기사 전원에게 추석 선물을 제공하는 '추석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운행 완료 건수를 기준으로 △왕중왕 상 △왕이 될 상 △감사상 등으로 구분해 각기 다른 선물을 제공한다.
왕중왕 상에 선정된 대리기사에게는 감사패와 3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꽃다발·굿즈 등을 선물한다. 왕이 될 상에 선정된 기사들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20만원권을, 그 외 연간 30건 이상 운행을 완료한 기사 전원에게는 감사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5일 왕중왕 상 등을 받은 티맵 대리 기사 3명을 본사로 초청해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티맵 임직원들이 참석해 서비스 개선 요구 사항을 수렴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추석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필두로 '기사님 행복 프로젝트'를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이동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이동형 쉼터 여러 대를 심야 시간대에 운영할 계획이다. 대리기사 전용 비상금 대출 상품, 대리기사 대상 기금 조성 도입 등도 검토 중이다. 이에 앞서 올 초에는 대리기사 고용보험료 100% 지원책을 적용한 바 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티맵 대리 성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기사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석 맞이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며 “기사님 행복 프로젝트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