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디지털 A3 흑백 복합기 'N800' 4종 출시

신도리코는 고성능 디지털 A3 흑백 복합기 신제품 'N800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N800 시리즈는 분당 최대 45~75매 출력속도를 지원하는 4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256GB 고속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탑재해 빠른 읽기·쓰기가 가능하고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새로운 고속 자동 급지 장치(ADF)는 2개 렌즈로 한 번에 양면을 스캔한다. ADF 스캔 이미지 기울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전자식 보정 기능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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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디지털 A3 흑백 복합기 N800 시리즈

인터페이스는 10.1 인치 대형 컬러 LCD 패널을 적용했다. 필요에 따라 패널 각도를 최대 9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작업 환경에 따라 총 세 가지 사용자 화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메시지 알림창과 용지 설정화면도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신제품은 필요에 따라 스테이플, 접지, 중철 등 다양한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다. 매수가 적은 문서 작업 시 스테이플 심 끝을 적정 길이로 잘라 심이 겹쳐지거나 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두꺼운 용지 출력 시에도 일반 용지와 동일한 속도로 출력한다.

회사 관계자는 “N800 시리즈는 다양한 업무환경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디지털 복합기로 출력, 복사, 스캔 등 대부분의 오피스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며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합리적 사용자에게 최적의 오피스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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