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슈퍼주니어와 스트레이키즈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8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 모델 발탁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8월에 공개한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걸그룹 에스파에 이은 세 번째 모델이다.
이날부터 슈퍼주니어도 새 모델로 합류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약 7년간 장수 모델로 활동한 만큼 롯데면세점과 인연이 깊다는 설명이다.
롯데면세점은 신규 모델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해외 롯데면세점 매장을 포함해 공식 SNS계정과 LDF매거진 등을 통해 슈퍼주니어와 스트레이키즈의 인터뷰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관광과 쇼핑을 연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관광시장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