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관에서 '2022 사이언스 스타트업 쇼(Science Start-Up Show)'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로 여는 창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100여개 과학 스타트업과 17개 지원기관,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지원, 데이터 분야 세미나와 소셜임팩트, 스타트업 데모데이, 투·융자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 과학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창업을 증진하기 위해 17개 지원기관과 출연연,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한다.
생명과학, 전기·전자, 기계·소재, 에너지·자원, 정보통신 등 분야로 나눠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또 벤체캐피탈과 액셀러에이터에게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와 데모데이를 개최,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연계 등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은 SK, 현대차, LG, 롯데, 신한금융, 호반, 대교, 금성백조 등이 참여해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며 소셜임팩트 분야 세미나, 데모데이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세미나, 데이터포럼과 공공데이터 세미나, Investor Round Table, 과학창업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이밖에 스타트업들의 투·융자 상담을 도와줄 파이낸셜데이가 양일 간 상시 운영된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수많은 창업지원 기관이 모여있어 스타트업이 다양한 분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두 번째 열리는 사이언스 스타트업 쇼를 통해 과학창업의 중심지가 바로 대전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