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우수 농촌특산물 전시·판매장 '안테나숍 남촌점'에서 '한가위 할인행사전'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안테나숍 남촌점은 인천 강화·옹진에서 생산·가공된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농특산물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특판 행사에서는 강화 섬 쌀, 고구마 가공품, 쑥 가공 제품, 전통 장(醬)류, 순무, 차(茶)류 등 6차산업 인증상품 134종을 최고 20%까지 싸게 판매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선물 세트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농민소득 증가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강화와 옹진 두 곳에 중소규모 유통 판매장을 새롭게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현지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한 농림부 인증 농촌특산물을 중점적으로 판매한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