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서울 송파구 잠실역 롯데캐슬프라자에 쉐이크쉑 23번째 매장을 9월 중 개점한다고 31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오픈에 앞서 시원스러운 붓의 움직임과 강렬한 색상 활용이 돋보이는 아티스트 '하명은'과 협업해 새로 문을 열 잠실점의 모습을 축제의 순간으로 표현한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였다. 작가의 시그니처인 형형색색의 붓터치와 자유롭게 흩어지는 쉐이크쉑의 아이콘으로 쉐이크쉑의 23번째 매장 오픈을 축하하는 폭죽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쉐이크쉑은 매장 오픈 시마다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해왔으며,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여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왔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잠실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인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한다. 다음 달 14까지 호딩 내 큐알(QR)코드 혹은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50명을 공식 오픈 전날 초청해 쉐이크쉑 메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고객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쉐이크쉑이 23호점까지 개점할 수 있었다”며 “오픈 예정인 잠실점에서도 고객들이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