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반값 치킨 열풍 일환으로 '반값 탕수육'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치킨·피자에 이어 대중 음식인 중식을 반값 행사 품목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성비 중식 제 1탄은 '한통가득 탕수육'으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 7800원에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KAMIS)에 따르면 전국 탕수육 판매가격의 평균은 1만5690원이다.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파트너사와 협의해 기존 물량대비 3배 이상을 사전 기획, 저렴한 가격에 탕수육을 선보일 수 있었다.
'한통가득 탕수육'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고 650g 내외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40g 내외 소스 2통도 별도 포장해 제공한다.
최교욱 롯데마트 델리개발팀장은 “외식 물가 안정과 더불어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반값 탕수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성비 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