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폴란드 총리와 원전·방산 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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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두 나라 간 원전·방산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통화를 갖고 최근 양국 간 협력이 에너지, 방산, 에너지 인프라 등 주요 경제안보 분야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원전 분야 양국 간 협력 증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 정부 차원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6일 한국의 폴란드 방산 수출 1차 이행 계약 체결을 포함해 양국이 그동안 축적한 우호·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방산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폴란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폴란드 신공항 건설 등 주요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협력에도 손을 맞잡기로 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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