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가 LG화학이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시작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 생산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LG화학은 NASH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지난달 미국에서 임상 1상 시험 첫 피험자 투여를 시작했다. 미개척 질환분야 중 하나인 NASH는 알코올 섭취 없이 알코올성 간염과 유사한 병리조직 소견을 보이는 질환이다. 지방증부터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과 같은 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LG화학의 NASH 항염증 기전의 첫 번째 신약후보물질(LG303174) 임상약 생산을 지원한데 이어 두 번째 신약후보물질(LG203003) 임상약 생산도 지원했다. 앞으로 이들 신약후보물질이 성공적인 NASH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미개척 질환분야 미국 임상시험을 지원함으로써 선도적 공공기관임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파이프라인 획득을 위해 기업들의 제조지원을 끊임없이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인증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임상시험에도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