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소차 운전자의 편의성 제고 및 수소충전소 경제성 확보를 위해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셀프 충전 실증에 나선다. 그간 국내 수소충전소는 미국, 일본 등 해외와 달리 운전자의 직접 충전을 금지했지만,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거쳐 셀프 충전 안전관리 규정, 셀프 충전용 안전장치 및 충전 제어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며 30일부터 실증에 돌입한다. 29일 인천 중구 하이넷인천공항T2 수소충전소에서 관계자가 셀프 충전 시연을 하고 있다.
인천=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