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첫 패션PB '에디티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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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패션PB 에디티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백화점 계열 편입 이후 첫 패션 자체 브랜드(PB)로 '에디티드(EDITED)'를 론칭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에디티드 론칭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패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손잡고 '에디티드' 브랜드를 단독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디티드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라이선스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옷을 직접 기획해 선보인다.

오는 9월 1일 오후 7시35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어텀 싱글 재킷과 세미와이드 핀턱 팬츠,하이 텐션 재킷과 V넥 골지 가디건(3종)등 4가지다. 두 시간 동안 브랜드와 상품의 소개를 병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에디티드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론칭해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트렌디한 스타일의 단독 브랜드와 추가 패션 PB, 경쟁력 있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를 연말까지 차례로 선보여 고객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채널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가을 시즌부터는 황금 시간에 패션의류 전용 시간대를 운영하고,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추가로 론칭하는 등 패션 상품의 규모도 확대한다.

강명란 신세계라이브쇼핑 트렌드패션담당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에게 백화점 수준의 높은 품질을 가진 프리미엄 상품을 소개하는 밸류체인저 역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신세계백화점으로 편입 이후 신세계 패션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한층 더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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