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로 만든 '무너NFT'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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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무너NFT 판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다음달 5일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만든 대체불가토큰(NFT) '무너NFT'를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무너NFT 총 1000개를 발행한다. 100개는 자사 마케팅에 사용하고, 900개를 고객에게 판매한다. NFT 구매에는 가상화폐인 '클레이튼(Klaytn)'이 사용되며, 구매한 NFT는 '오픈씨(OpenSea)'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지난 5월 첫 판매 당시에는 발행분이 2초만에 완판됐다. LG유플러스는 무너NFT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을 확인하고, 발행 수량을 확대했다.

무너NFT는 일주일 동안 직장인이 느끼는 감정을 무너의 색깔과 헤어스타일 등으로 표현했다. 구매 고객은 900개의 각기 다른 NFT 중 랜덤으로 한 가지를 구매할 수 있다. 무너 NFT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무너NFT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너 캐릭터 굿즈'를 증정하고, 5개를 구매하거나 희귀 반전 무너를 뽑은 고객에게는 테마파크 '레고랜드' 입장권 2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무너NFT 전용 홈페이지와 오픈씨에서 NFT를 7개 이상 구매하면 레고랜드 입장권 2매를 증정하고, 요일별 무너 7종을 모두 모은 고객은 초대형 무너 인형도 받을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다양한 오프라인 캐릭터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 일상 속 즐거운 경험을 지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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