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엘은 파인월드가 선보인 기초화장품 전문 브랜드다. 토너·세럼, 기초크림, 클렌징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장보경 라비엘 대표는 “나만의 컬러에 맞는 성분을 찾자는 의미로 'Find your color'라는 슬로건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며 “라비엘 주요 제품은 자연 성분을 바탕으로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연 성분을 토대로 생산한 모공 토너, 잡티 세럼, 기미 크림 등이 있다. 모공 토너에는 로즈마리잎과 버지니아풍년화 추출물, 기미크림의 경우 아세로라와 달팽이점액여과물이 함유돼 제품 품질과 효과에 차별화를 더했다.
특히 라비엘은 코리아센터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해외 판매 지원 서비스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잡티 세럼, 기미 크림, 바디미스트 등이 좋은 성과를 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장 대표는 “고품질, 합리적 가격, 소통이라는 3대 경영원칙을 갖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자연 속 다양한 성분들을 연구하는 한편 광고·불필요한 유통 구조는 과감히 개선해 합리적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와 소통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일대일 문의 등 여러 창구를 마련했다.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신제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토너패드의 경우 사이즈가 작아 불편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지름 8㎝의 대형 패드 제품을 출시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회원 전용 쿠폰과 적립금 제도, 출석체크 이벤트 등 구매 회원만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사회적 기업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과 나누고 있다.
장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성분이 포함된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화장품을 선보이겠다”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유통 판로를 확대해 타 브랜드 제품까지 판매하는 채널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