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콘텐츠 소재 모바일게임 '헤즈 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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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새로운 모바일 게임 '헤즈 업:스피드 퀴즈'를 출시한다.

모바일 게임 '헤즈 업!'은 휴대전화 스크린을 이마 위 바깥 쪽을 향하게 두고 스크린에 표시된 키워드를 상대 설명에 따라 60초 이내에 맞추는 퀴즈 게임이다. 미국 유명 TV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로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엘렌 디지털 벤처스와 협업, 넷플릭스 콘텐츠를 테마로 퀴즈가 구성됐다.

게임은 총 28개 테마를 갖춘 카드 덱으로 구성했다. '오징어게임' '브리저튼'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작을 포함해 소셜 채널과 코미디·범죄물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 테마는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게임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시작으로 한국어와 일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총 15개의 언어로 제공된다. 게임 진행과 동시에 휴대전화 카메라로 게임 참여자 모습을 촬영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 앱에도 공유할 수 있다. 넷플릭스 회원이면 누구나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헤즈 업'은 넷플릭스 콘텐츠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가능한 경험”이라며 “넷플릭스는 영상콘텐츠는 물론 게임까지, 장르를 뛰어넘어 연결되는 새로운 차원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말부터 총 27종 게임을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게임을 약 5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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