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제2회 '게임 개발 챌린지' 본선에 진출할 37개 팀을 발표했다.
지난달 종료된 예선 결과에 따라 일반 부문 30팀, 청소년 부문 7팀을 선발했다. 올해는 에듀테크 미래를 이끌 청소년의 활발한 예선 참여가 눈길을 모은다.
20일 본선 진출 일반 부문 30개 팀은 웅진씽크빅 청계사옥에서 첫 오프라인 밋업을 진행하고 개발 과정에 돌입했다.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본선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결승 진출에 선정된 5팀은 12월 10일 결승전에 참가한다.
웅진씽크빅은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기획서 및 게임 개발 프로토타입 멘토링을 지원하고, 유데미 온라인 수강권,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사용금액 지원, General101 세션 및 IT 커리어 코칭, 개발 지원금 등 혜택을 제공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54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웅진씽크빅 채용 우대 혜택, 공동 개발 기회를 수여한다. 청소년 부문은 내부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 웅진씽크빅 장학금을 별도 시상한다.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은 “예선부터 우수한 기획서가 많아 본선 결과에 기대가 높다”면서 “참가자 창의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