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ESG 활동 일환으로 하와이 관광청,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말라마 하와이(Malama Hawaii)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말라마(Malama)는 하와이어로 배려·보호·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은 하와이 대자연과 전통문화, 지역 사회를 지키고 나아가 책임감 있는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랑풍선에서는 이번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이 현지에서 직접 말라마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MALAMA HAWAII[관광1일+자유5일]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출발하는 MALAMA HAWAII[관광1일+자유5일] 상품은 말라마 체험 투어와 자유 일정을 결합한 세미 패키지 상품이다. 말라마 체험 투어는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이자 푸른 초원이 드넓게 펼쳐진 쿠알로아 랜치에서 △식목 △하와이 전통 오두막 '할레' 청소 △칼로(토란) 수확 등 자연 보호 활동과 전통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숙박은 탄소중립세 부과 기금으로 오아후섬에 나무를 심고, 고객 요청 시에만 시트와 타월을 교체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 '알로힐라니 리조트 호텔'에서 제공한다. 고객은 투숙하는 동안 간접적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본 상품은 특별한 혜택으로 1일 차에 전문 가이드와 함께 오아후섬을 드라이브하며 △하나우마베이 전망대 △블로우홀 △마리나 릿지 마을 등을 둘러본다. 백종원이 추천한 현지 맛집 '니코스피어38'과 '랍스터킹'에서 점심과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공항-호텔 왕복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와이키키해변 스냅 촬영 △역사의 현장인 진주만 투어 △3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 등 주요 스폿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을 추가할 수 있다.
MALAMA HAWAII[관광1일+자유5일] 상품을 포함한 하와이 패키지 상품 예약자 가운데 내달 11일까지 예약하고, 12월 15일 이내에 출발하는 고객에게는 여행 후 일상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와이 문구가 새겨진 텀블러 또는 에코백을 선물한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 탑승 시간까지 편히 기다릴 수 있도록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한다.
한편 노랑풍선은 하와이 세미 패키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상품 역시 1일차에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는 오아후섬 드라이브 투어를 진행한다. 현지 맛집 '니코스피어38'&'랍스터킹' 식사와 공항-호텔 왕복 픽업 서비스 등 하와이 맞춤형 관광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