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로, 카카오벤처스 등서 시드 투자 유치

카카오벤처스는 비행체 안전진단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플로에 시드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카카오벤처스 외에도 롯데벤처스, 베이스인베이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위플로는 자체 개발한 비접촉식 센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드론 자동 점검 솔루션 '버티핏'을 개발, 운영하는 회사다. 버티핏은 드론 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사고 방지와 효율적인 비행체 운용을 돕는 서비스다.

박산하 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은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성장을 고려할 때 위플로의 솔루션 또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GS칼텍스, 두산, 파블로항공 등 대기업 및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다각화를 해 UAM 산업에서 중추적인 플레이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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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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