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은 '내 근처'에서 제공하는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추석 단기 일자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추석알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석알바는 명절 특수를 대비하는 가게에서 선물 포장이나 제품 판매 같은 아르바이트부터 전 부치기나 반려동물 돌봐주기, 벌초 같은 기존 구인구직 시장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동네 소일거리까지 다양한 추석 관련 단기 일자리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당근알바에서는 내가 지역 인증한 동네에서 올라오는 일자리들만 모아 보여줘, 연휴 기간을 이용해 동네에서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찾는 구직자들과 명절 대목을 앞두고 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일손이 필요하다면, '알바' 서비스 메인 페이지 우측 상단에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 구인공고 작성 페이지에서 근무 유형을 '단기'로 선택하면 된다. 근무 기간이 오는 9월 16일까지인 경우에 한해 '추석알바' 태그가 자동으로 달려 노출된다.
당근알바는 '동네에서 추석 단기 알바해요'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16일까지 당근마켓 홈피드 상단의 추석알바 이벤트 페이지에서 '링크 공유하기'를 눌러 주변 지인들에게 해당 소식을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당근 슬리퍼'를 증정한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 포장과 판매, 제수용 음식 마련 등 특수 준비에 분주해지면서 단기 일손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추석에도 당근알바를 통해 동네 가게 사장님은 부족한 일손을 빠르게 구하고 구직자는 연휴 동안 쏠쏠한 용돈 벌이도 할 수 있는 풍요롭고 유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