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새 슬로건 '저스트 다이브(JUST DIVE)' 아래 브랜드 리뉴얼과 12개월 장기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9년 9월 웨이브 출범 이후 첫 브랜드 디자인 변경이다. 신규 BI(Brand Identity)는 앱 아이콘을 시작으로 서비스 이용자환경(UI)·이용자경험(UX), 콘텐츠 리더필름 등에 순차 적용된다.
새 슬로건 'JUST DIVE'는 웨이브가 이용자 일상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JUST'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DIVE'는 몰입해서 푹 빠져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리뉴얼 웨이브 로고는 '파도' 움직임을 형상화한 둥근 곡선과 강렬한 볼드 타입 디자인으로 부드러움과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컬러는 청량한 블루 톤 색감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앱 아이콘은 'W'에 강조점을 둔 이미지로 변경했다. 웨이브와 일상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는 서비스로 'with'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개편을 시작으로 콘텐츠 기반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장기이용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개월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2개월 이용권'을 23일 출시한다. 웨이브는 오리지널 라인업과 HBO 시리즈 국내 독점 제공, 이벤트와 이용권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정은 콘텐츠웨이브 마케팅그룹장은 “웨이브에는 출퇴근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부터 각잡고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콘텐츠까지 가득하다”며 “일상 속 다양한 TPO(상황)에 딱 맞는 웨이브만의 가치를 고객에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