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반값 택배' 이용 건수가 올해 택배 없는 날 기간에 214.8%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GS25 반값 택배'는 GS25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제공하는 택배 서비스다. 보내는 고객이 가까운 GS25 편의점에 방문해 택배를 접수하면 받는 고객도 가까운 GS25에 방문해 찾아갈 수 있다. 국내 유일하게 공휴일 배송도 가능하며 일반 택배보다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GS25 반값 택배' 이용 건수도 작년 동기 대비 143% 신장했다. 또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등 명절 기간에도 각각 작년 대비 107.9%, 178.7% 신장하며 명절 기간 택배 수요 공백을 메운 것으로 분석 됐다.
전병준 GS25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최근 고물가 기조로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택배가 멈추는 추석 연휴에도 'GS25 반값 택배'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