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리, '타임리에듀' 통해 대구지역 고교학점제 교사 매칭 서비스 개시

타임리(대표 김대환)는 자사 플랫폼 '타임리에듀'를 통해 대구지역 중·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선택과목 개설에 필요한 교사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타임리에듀는 교사, 강사 및 대체교사 구인·구직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와 교사를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타임리는 이를 위해 11일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대구지역 고교학점제 교사, 강사 매칭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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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와 타임리가 타임리에듀를 통한 교사와 학교간 매칭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올해 부분도입을 시작해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별로 다양한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이 개설되며, 이에 따른 교사와 강사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타임리는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교사 매칭 서비스 및 고교학점제 강사 인력풀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교학점제에 따라 많아지는 수업과 이에 따른 교사, 강사 수요에 대해 타임리에듀가 고교학점제 강사를 매칭해 준다.

중등교원자격을 가진 교사는 타임리에듀에 교사(강사)로 가입하면 고교학점제 과목에 대한 일자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과목으로 활동하는 교사는 별도 그룹으로 분류돼 검색과 매칭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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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에듀는 교사와 학교가 정보를 먼저 등록하고 교사 일자리 발생 시 실시간으로 연결해 구인구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특히 긴급하게 발생하는 대체교사 구인이나 소수과목의 교사, 강사를 구하는데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타임리에듀는 현재 서울, 충북, 대구 등 약 4900여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약 2300여명의 교사 및 강사가 가입돼 있다. 타임리에듀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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