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이 2학기부터 고려대 데이터·인공지능법 연구센터에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변호사 양성의 로스쿨 교육 외에 새로운 법적 쟁점에 대한 공개강좌(Evolving Society Evolving Law)를 운영하며 관련 전문분야종사자 재교육을 해왔다. 이번 전문과정은 국가, 공공기관, 로펌과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데이터·인공지능 업무를 담당하거나 관심 있는 공무원, 임직원, 변호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인한 법적 과제와 그 변화에 대해 강의 및 토론하는 강좌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개 강좌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고려대 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고려대 총교우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