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중견·대기업-중소기업 신성장 사업 전략적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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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서울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투자 및 전략적 협력 사업설명회 참여 중견·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 모집은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신규사업 및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을 원하는 중견·대기업 및 중견·대기업 협력이 필요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내달 중순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동시에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중견·대기업의 공개 투자 및 전략적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10일까지 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신성장 사업 제안을 신청받고, 중견·대기업 신규사업 제안 내용으로 내달 5일까지 중소기업의 협력 제안을 신청받는다.

특구재단은 7개 기관(서울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울산경제진흥원,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비즈하스피탈)과 대·중견-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투자 및 전략적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투자 및 전략적 사업 설명회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강병삼 이사장은 “혁신적 기술과 역량을 가진 중소기업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자 하는 중견·대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장을 지속 마련해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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