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단독 패션 브랜드 '더엣지'의 2022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더엣지 가을 신상품은 캐주얼은 물론 오피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다. 어두운 녹색이나 갈색 등 모던함과 시크함을 살려주는 톤 다운된 색상이 특징이다. 더엣지는 매주 3~4개의 신상품을 선보이며 9월까지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약 30개 아이템을 순차 공개한다. 더엣지는 매주 상품 판매 성과를 측정하고 다음 론칭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더엣지 가을 신상품은 오는 10일 저녁 7시35분에 방송한다. 시즌 대표 상품은 '보이핏 자켓'이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레이온이 함유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가을 수트 셋업, 에코 레더 원피스, 와이드 팬츠, 골지 카라 니트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더엣지는 지난해 연 주문량 200만건 돌파했다. 취급고 약 1000억원을 달성하며 TV홈쇼핑 업계에서 독보적인 메가 패션 브랜드로 성장했다.
CJ온스타일 정미리 브랜드패션2팀장은 “최근 패션 소비심리 악화와 회복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더엣지는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가을 신상품을 여러 번에 나눠 공개하는 식으로 시즌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