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라는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프로'가 환경부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인증마크는 동일 용도 제품·서비스 가운데 제품 제조, 유통, 사용, 소비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량을 최소화한 제품에 부여한다. 스마트카라 400 프로는 환경부가 선정한 음식쓰레기 감량화 기기 인증 기준 'EL767'을 통과해 음식물처리기 분야 친환경 인증마크를 받았다.
스마트카라 400 프로는 고온건조, 분쇄 기술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까지 감량한다. 평균 4시간이던 처리 시간을 약 30% 줄여 빠른 음식물 처리를 돕는다. 평균 소음 26.4dB의 저소음 동작을 구현하고 1회 전기료 약 200원 내외로 전기료 부담도 낮췄다.
스마트카라는 신제품 '스마트카라 400 프로'를 포함해 판매 중인 전 제품 모두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2012년 음식물처리기 제품으로는 최초로 친환경 인증마크를 받았으며, 2016년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