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 인큐베이션' 8기 데모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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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8기 데모데이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인큐베이션' 8기 프로그램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혁신 성장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신한 인큐베이션은 스타트업의 매출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5개월간 2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담코칭을 통한 비즈니스 스케일업 △투자 유치 전략 수립 △무상 입주공간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최종 행사로 진행된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최종 우수팀으로 대상 도시곳간(전문셰프 및 로컬생산자 참여 프리미엄 반찬 편집숍), 최우수상 하이로컬(외국어회화 학습자 대상 가상공간 소통형 라이브 오디오 앱), 우수상 고고에프앤디(IoT센서 및 AI를 활용한 이륜차 안전 운전 솔루션)와 나인하이어(효율적인 채용업무를 위한 채용 및 지원자 관리 솔루션) 총 4팀이 선정됐으며, 상금 1억원이 각각 차등 지급됐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스케일업과 사업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히어로 IR-데이'에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술 스케일업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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