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국민 서포터즈' 메타버스서 발대식, 정책 홍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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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제1기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국민 서포터즈에 지원한 319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온라인 영상회의,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을 선발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국민 서포터즈는 중기부 온라인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개인 혹은 팀별로 제작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 중기부 장·차관이 참석하는 오프라인 간담회 및 행사장에서도 국민을 만난다.

이영 장관은 발대식에서 “비대면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다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중기부 정책을 널리 알려줄 분들이기에 현실과 가상세계를 초월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첫 만남을 갖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환영사, 위촉장 수여, OX퀴즈, 첫 주제 '대한민국 동행세일' 공개, 중기부 소개, 국민 서포터즈 활동안내 및 질의응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위촉장을 받은 지영우씨는 “중기부 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알리는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청년에게 힘이 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중현 중기부 홍보담당관은 “국민과 함께 중기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정책홍보와 더불어 국민 서포터즈를 통해 정책제언도 받아 정책 기획과 향후 홍보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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