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소기업우수제품]포트맥 '스파이더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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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맥 스파이더잭

포트맥(대표 윤태식)은 자력을 이용한 충전선 '스파이더잭'을 출시했다.

기존 충전선은 작은 삽입구에 케이블을 끼워 사용해 불편했으며, 휴대전화에 고정돼 충전 중 충전선을 건들면 같이 따라 움직여 휴대폰이 떨어져 파손 우려가 있었다.

스파이더잭은 인젠더를 휴대폰에 삽입, 자력으로 인해 케이블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결합돼 충전이 된다. 탈부착 방식이라 이용이 편리하다. 단선과 숏트 위험이 감소했으며, 무엇보다 충전 중 케이블을 건들더라도 휴대전화와 케이블이 분리돼 케이블에 따라 휴대전화가 떨어져 파손될 위험이 적다.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웨어러블과도 호환되도록 5핀, 8핀, C타입 인젠더를 개발했으며, 인젠더만 있으면 하나의 케이블로 모두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스파이더잭에 적용한 자력 충전 기술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에 특허 등록 및 출원했다. 윤태식 대표는 “주력상품인 스파이더잭 외에도 드라이기, 청소기, 면도기 등 가전제품 충전잭을 통합하는 '스마트 멀티 아댑터'나 전기자동차 충전 통합 장치 등 자력 충전장치 폭을 넓히기 위한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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