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정성택)는 공유와 융합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게 될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설명회를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대 LINC 3.0사업단(단장 민정준·의학과 교수)은 7~13일 모두 4차례에 거쳐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에서 LINC 3.0 참여학과 단과대학 부학장 및 개별 참여학과 학부(과)장, 전임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NC 3.0 사업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LINC 3.0 사업은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융합인재 배출', 기술혁신을 통한 '기업가형 대학전환', 산학연이 동반 성장하는 '공유·협업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기술혁신선도대학을 목표로 운영한다.
기술혁신 선도를 위한 공유·협업 가치창출을 위해 산학협력커넥티드센터 구축과 기업협업센터를 중심으로 기술이전·사업화, 글로벌 교류 및 대내외 산학연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기술혁신선도형'으로 선정돼 6년간 최대 3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