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식품(대표 유준모)은 해살이 브랜드로 '황토가마에서 구운 다시팩'을 선보였다.
제품은 특허받은 황토가마 건조 시스템을 사용해 생산한 제품으로 진한 육수를 빠르고 편리하게 우려낼 수 있다. 황토가마에서 건조해 영양은 높이고 비린내와 세균을 줄였다. 회사 측은 황토가마 가공 작업 후 일반 세균은 99% 이상 제거됐고 대장균은 미검출돼 살균과 독소 제거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또 원물 냄새수치는 약 7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잡냄새와 비린내는 줄였다.
동해식품은 해살이의 모든 제품을 위해요소 안심 인증시스템인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한다. 해살이 다시팩 세트는 공영홈쇼핑과 첫 방송에서 1000세트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소비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준모 대표는 “황토가마에서 구운 다시팩뿐만 아니라 해살이 브랜드 다른 제품까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쇼핑, 온라인 등으로 판로를 넓힐 계획”이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질 좋은 원물을 사용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정직하게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