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가 내달 MS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핸디 M365'를 출시, 클라우드로 영역을 확장한다.
핸디 M365는 핸디소프트 그룹웨어 노하우와 MS 클라우드를 접목한 제품이다. MS 오피스와 협업 툴 등 MS M365이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자결재와 조직도는 핸디소프트 자체 기술로 제공된다. 핸디소프트는 MS 로우코드 개발도구(MS파워플랫폼)로 핸디 M365를 개발했다.
핸디 M365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으로,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SaaS 제품으로, 구축형보다 그룹웨어 설치와 관리에 제약이 적다. 고객이 라이선스 등 구매 확정에서 업무에 적용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열흘 안팎이다. 자체 서버를 보유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겨냥한다.
이혁재 핸디소프트 부사장은 “핸디소프트는 핸디 M365 출시로 기존의 그룹웨어 전문 기업에서 업무용 클라우드 SaaS 제품을 공급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