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NH헬스케어 앱 출시…전생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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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이 13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NH헬스케어'를 선보였다.

NH헬스케어는 고객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쉽고 재미있는 생활건강 솔루션'이라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출시됐다. 건강관리와 연계한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걷기를 통해 랜선 텃밭를 가꿀 수 있는 게 눈에 띈다. 걷기 목표 달성 시 하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약 20가지의 랜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수확된 농작물은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지구 환경 개선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한 기능도 탑재했다. 30초만 핸드폰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면 나의 스트레스지수부터 호흡수, 심박수 등이 측정된다. 특히 음식 사진을 찍으면 AI가 음식 종류와 해당 칼로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일일, 주별로 기록해주는 'AI푸드렌즈'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벤트도 연다. 오는 24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을 완료한 전원에게 가입축하 포인트 2000원을 지급한다. 다음 달 회원 대상 314명을 추첨해 알록패치 더블 마사지기, 이고진 바디슬리머, 제스파 발마시지기 등 다양한 건강관련 경품을 증정한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 하나로도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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